태양의 서커스 <비틀즈 러브> 7월 7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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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러브" 쇼 7월 7일 막공하고 Closing! 

18년간 라스베가스 대표 태양의 서커스쇼로 사랑을 받아왔던 비틀즈 러브 쇼가 24년 7월 7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러브쇼가 막을 내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라지 호텔이 없어지기때문입니다. 미라지 호텔은 원래 MGM소유였다가 작년 하드록 호텔에 팔렸지요.

하드록 호텔은 미라지 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노베이션 하겠다는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하드록의 시그니처인, 큰 기타 모양이 입구로 설계된

뉴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미라지 호텔에는 러브 쇼 뿐만이 아니라,  돌고래 익스커션과 시크릿 가든, 무료 화산 쇼 공연이 있었는데 다 없어집니다. 

특히 누구나 볼수 있었던 무료 화산쇼가 종료되어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셨어요. 

물론 미라지 호텔의 객실 영업도 7월 14일 부로 종료가 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라스베가스 지도이지만 이번 미라지 호텔 레노베이션과 이로 인한 러브 쇼 철수는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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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피트(213m)높이 기타 장식이 장관인 하드록 호텔로 

미라지가 물러난 자리에는 HRI 하드락 인터내셔널이 야심차게 하드락 호텔 &기타 호텔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기타 모양의 호텔로 어디든 그 도시의 상징물이 되곤하는 하드락 호텔로 변신하게 되는데요. 

미라지 호텔은 약 34년간 영업을 해왔습니다.

지난 4월 개장 67년 만에 문을 닫은 트로피카나 호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역사속으로 사라진 라스베가스의 호텔이 되었습니다.

하드락 호텔이 들어서면 여기서 태양의 서커스는 안할것 같고, 컨트리 가수나 한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를 유치할것 같아요. 

새로운 호텔, 새로운 쇼의 홈으로 태어날 하드락 호텔. 이거보러 라스베가스에 갈 이유가 하나 더 생기겠습니다.